하일면 오방리일대 추진중인 고성레포츠특구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관광고성’의 랜드마크가 될 고성체류형레포츠특구 토지이용계획이 최 종 승인·확정됨에 따라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성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지식경제부장관을 위원장으로, 정부위원 12명, 민간위원 8명으로 구성된 제15회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는 고성체류형레포츠특구 토지이용계획을 원안 통과함으로써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앙부처 협의 및 행정절차는 완료되어 향후 환경영향평가 및 실시계획승인만 남겨두고 있어 특구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고성체류형레포츠특구에는 관광휴양시설(콘도미니엄, 특산품판매시설), 산림휴양시설(산책로, 휴게·운동시설, 산림욕장), 체육시설(친환경골프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2009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최와 함께 ‘관광고성 인프라’를 구축하는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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