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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 전문건설인협회 회원 등이 당항포관광지에서 청렴문화정착 캠페인을 펼쳤다. |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고성군청 공무원과, 공무원노동조합, 고성군 전문건설인협회 회원 등 500여 명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당항포 관광지에서 부패없는 깨끗한 공직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청렴문화정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공무원과 전문건설인협회 회원들은 ‘부패없는 밝은 사회 희망주는 클린 고성’, ‘함께하는 청렴문화, 함께여는 일등고성’이라는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군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홍보를 펼쳤다.
이와 함께 이들은 어떠한 부패행위도 하지 않으며, 분수에 맞게 행동하고 검소한 생활을 실천할 것을 결의했다.
특히 관행을 빙자한 선물이나 금품도 주고받지 않으며, 부패행위에 대한 철저한 예방으로 투명하고 깨끗한 고성건설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어 내년 3월 27일부터 6월 7일까지 73일간 개최되는 2009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공룡엑스포의 행사 내용이 새겨진 부채를 나눠주면서 엑스포 홍보도 함께 펼쳤다.
김학종 고성군전문건설인협회장은 “전문건설인협회 회원들이 솔선수범해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청탁을 근절함으로써 공직사회 청렴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