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행농업에 비해 생명환경농업단지에서 재배한 벼의 이삭이 두배로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고성읍 덕선리 생명환경연구소에서 시범재배 고 있는 운광벼의 이삭이 평균 200알이 넘어 관행농법 보다 많이 열리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일반 관행농업은 이삭이 70~140알이 평균으로 알려져 있으나 생명환경농업은 2배로 많이 나오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어 소비자연합회는 물론 많은 사람들의 집중적인 관심으로 떠오르고 있어 생명환경농업군으로 발돋움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고성읍 우산단지,죽계단지, 마암 곤기단지, 회화 신천단지, 구만 효대단지, 개천나동.청광단지, 삼산 상촌단지,고성 대독단지, 하일 수양단지, 하이 개별단지, 상리 망림단지, 영현 대촌단지, 영현 평촌단지,동해 법동 단지, 거류 봉림단지, 거류송정단지외 개별농가에서 8월20일~25일 이후 이삭이 필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고성군이 발표한 2008 생명환경농업기반조성의 해로 선정한 이후 생명환경농업이 절반의 성공으로 이어지고 있어 관계 기관은 물론 국회의원, 경남도지사, 한국소비자연합회, 각처에서 관심을 갖고 생명환경농업단지에 줄을 잇고 있는 추세다.
생명환경농업단지 송정단지 허주회장은 올해 처음 생명환경농업을 시도했으나 땅심은 물론 벼 작황이 너무 좋다 며 자연학교에서 배운 그대로 자연농업 수도작 무경운, 무비료, 무농약, 무제초를 실시해 반드시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자연순환농업이 완성되면 인체에 안전한 농축산물을 생산량은 줄어 들지 않으면서 생산비는 현재의 10~50% 수준에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생명환경농업은 우리 인류사에 있어 또 하나의 큰 기술혁명이라 확신하며, 이를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모든 농업인의 의식전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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