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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보리수와인이 ‘2009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 ’ 공식 건배주로 지정될 전망이다.
고성군은 보리수 와인 제조 업체를 선정하는 등 보리수와인 개발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2일 공룡엑스포 이사회를 통해 보리수와인에 대한 보고회를 갖고 1차 시음회를 가졌다.
군은 보리수 열매를 이용한 보리수 와인을 개발하여 원료공급을 통한 새로운 판로 개척으로 농가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20일 군은 농업회사법인 (주)맑은내일과 2009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공식 건배주 개발을 공동 추진키로 업무 협의를 마친 상태다.
따라서 (주)맑은내일은 10월께 원료 구입을 비롯한 제품개발비, 설비보완 등에 총 9천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시범적으로 20만병을 한정 생산 판매할 계획이다. 375㎖ 1병에 약 6천원으로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브랜드 및 포장재 제작은 고성군 농업정책과와 (주)맑은내일과 함께 협의, 병, 라벨, 박스, 캡, 루땡 등을 생산해 부산과 경남 등지의 음식점을 대상으로 판매 홍보에 들어 갈 예정이다.
보리수 열매는 2kg 5천원, 보리수 와인 1만5천원(병 750㎖) 등으로 보리수 열매 소비확대에 따른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09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공식건배주 사용으로 지역 이미지는 물론 보리수 열매를 지역특화 품목으로 육성 시킨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