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서장 이노구)는 지난 11일 새벽 1시 40분경 귀가하던 여성을 상대로 상해를 가하고 휴대폰 빼앗은 이모씨(46)를 긴급체포했다.
고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모씨는 지난 10일 밤 11시43분경 고성 회화면 모 식당에서 회식을 마치고 귀가하던 피해자 박모(26 여)시에게 접근하여 “술 한 잔 하자” 며 몸을 잡아 당기는 것을 반항하자 밀어 넘어뜨려 팔꿈치 등에 타박상을 가하고 피해자가 소지하고 있던 40만원 가량의 휴대폰을 빼앗아 간 혐의를 받고 있다 고 밝혔다.
또한 이 모씨는 휴대폰을 빼앗아 가지고 있던 중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 후 피의자에게 전화하여 “만나 드라이브나 하자” 며 유인하여 약속 장소에 나타났다가 도주하는 것을 잠복중인 형사가 추적 끝에 긴급체포 된 것으로 현재 구속영장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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