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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탁구팀이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린 ‘2008 베트남 골든라켓 국제탁구 회’에 출전하고 귀국했다.
이번 대회에 중국, 일본, 홍콩, 말레시아 ,인도 등 11개국 실업팀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누었다.
이 대회에 이세돈 감독과 고성대표 원영아, 신선미, 박초희, 김진희 최찬미, 조성옥 선수가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고성군청팀은 종합 5위를 차지하는 성적을 거뒀다.
중국팀이 1~2위를 차지했으며 3위 베트남 4위 홍콩이 각각 차지했다.
남자부에서는 육군상무팀이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한국대표로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전에서 중국팀과 시합에서 3:2로 아깝게 져 이번 대회에서 가장 빅게임이었다고 참가자들은 전했다.
원영아 선수는 “중국팀은 조직력이 탄탄한 것을 체험했다. 우리팀도 앞으로 국제대회 경험을 쌓으면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단장으로 선수들을 인솔한 김대겸 고성군체육회상임부회장은 “군내 초, 중, 고 학생팀을 육성해 나가야 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고성군청탁구팀을 전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됐고, 고성군에 각종 체육대회 개최와 전지훈련팀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선수전용합숙소 건립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