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면보강, 토사유출 방지대책 등 중점 점검
장마철 산사태나 홍수를 예방하기 위하여 대규모 개발행위허가에 대한 현장 지도 점검과 도로점용공사 현장 점검에 나섰다.
고성군은 동해면 장좌리 77번지일원 (주)지오고성조선소, 용정 EK중공업, 상리 망림 테림테크, 용정 이주단지, 대가면 금산 성토산업을 대상으로 개발현장 안전대책 및 시설물과 사면보강 및 토사유출 방지대책 등 시설 기준 준수여부를 점검한다.
군은 조선산업의 호황으로 군내 조선기자재 부품공장 건립이 꾸준히 증가하여 공장부지 확보에 애로를 겪고 있는 일부 사업주의 무리한 개발로 대규모 절개지가 발생하는 등 자연재해에 취약한 것으로 판단하고 이 같은 방침을 세웠다.
또한 거류면 감서리 1425번지 (주)동양해양 공장진출입로외 17개소에 대해서도 교통 및 안전표지판 설치 여부와 도로시설 구조 및 현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장마철 폭우 등 재난재해로 인한 많은 피해가 예상돼 21일부터 25일까지 대규모 개발행위허가와 사면보강 및 토사유출 방지대책, 낙석발생 위험지역, 감전사고 발생 예상시설 등에 대해 장마철 재난재해대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구조물 시공 적정성 등 시설물을 확인해 자연재해에 대한 취약성을 해소하고 견실시공을 유도하여 군민의 인명 피해, 경제적 손실이 발생되지 않도록 행정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