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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할아버지 시원하시죠”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제2회 가족사랑캠프 개최 자원봉사와 함께 가족의 소중함 심어
이은숙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07월 25일
ⓒ 고성신문

토닥토닥 할머니의 얇은 어깨를 박종훈군이 두드리자 ‘어이쿠 시원하다’라는 말을 연발하며 밝은 미소를

활짝 지으셨다.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수임)가 지난 12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17가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가족사랑 캠프를 개최했다.



여성주관기념사업 일환인 가족사랑캠프는 군내 노인복지시설(고성노인요양원·고성치매요양원·고성시니어스) 3개소에서 환경정비, 급식봉사, 목욕봉사, 말벗, 책 읽어주기 등으로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자원봉사를 함으로써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체험활동이다.



자원봉사를 하기 전 참가자들은 먼저 자원봉사활동에 따른 사전교육을 수료 한 뒤 오늘 하루 어르신들에게 최고의 웃음을 주겠다며 파이팅을 외치기도 했다.



이날 신화를만드는팀 곽은주외 3명, 유나민기팀 이미자외 3명, 자총팀 이수임외 3명, 적십자팀 박덕해외 4명, 얼짱돼지팀 정의성외 3명이 한팀이 됐다.



건뽕팀 유순임외 2명, 동준이팀 양수기외 1명, 쌍둥이팀 김미화외 2명, 찌꽁주몽팀 허수은외 3명, 천사가족봉사단 김삼정외 2명, 한마음팀 제화영외 3명, 기원팀 최연종외 3명, 승리팀 이선자외 3명으로 구성됐다.



또  씨름팀 이정희외 3명, 엑센트팀 최미숙외 4명, 거성팀 박미정외 3명, 샛별팀 김영자외 2명이 각자 가족 팀명을 만들어 참여했다.



이미자씨는 “자녀들이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참봉사의 아름다움을 자원봉사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스레 일깨워 줘 아주 의미가 깊은 캠프이다”라며 미소를 활짝 지었다.



박종훈 군은 “할머니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말벗도 해줬는데 너무 좋아하셔서 무척 뿌듯하다”라며 “여기에 계시는 할머니들이 오래오래 건강하게 즐겁게 웃으면서 지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은숙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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