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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재경 문인 서병진씨와 백필기씨가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된 종로문인협회와 모던 팝스오케스트라가 주최한 ‘2008 문학과 모던팝스 의 만남' 에서 각각 시와 수필을 낭송하여 객석의 시민들로 부터 환호와 더불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김충용 종로구청장을 비롯, 김년균 한국문협회장, 홍성훈 종로문협회장등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한 낭송회는 시와 수필을 낭송하는 중간중간 서정적인 노래와 국악, 팝 기타 연주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특히 가수 조태복씨의 기타연주와 국자랑 예무단의 단장 신미경씨의 전통무용 부분에서는 객석에서 환호가 터져 나왔다.
재경향우 문학시인 가산(嘉山) 서병진 시인은 ‘가산(嘉山)쉼터에서’라는 제목의 시를 낭송하였고, 또 한사람의 재경향우 수필가 백필기씨는 ‘연분’이라는 제목의 수필을 발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서병진 시인은 교육자출신으로 이미 2003년 ‘가산으로 가는길’이란 시와 수필집을 낸 바 있으며 현재도 60여편의 신작을 준비하는 등 왕성한 문학활동을 하고있다.
백필기씨는 개인사업을 하면서 틈틈이 시와 수필을 쓰면서 문단에 등단, 현재 ‘산내음’ ‘의자’ ‘잃어버린 숭례문’ ‘만남’ 등의 작품을 발표한바 있으며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출향 문학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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