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유적 현장탐방인 ‘고구려·백두산 문화유적탐방 프로젝트’가 오는 22 부터 26일까지 4박 5일간 고성군내 중학교 3학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 사업은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위원장 강상렬)가 전액 2천만원을 문화유적탐방경비로 지원한다.
아울러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시키고, 청소년기의 진로 설정에 있어 용기와 희망을 북돋워 진취적이고 창조적 도전 정신을 갖기 위함이다.
선발된 중학교 3학년 학생 중에서는 고성 교육이나 학교 교육의 공적이 뚜렷한 학생을 학교별 추천을 받아 교육청 해외체험 학습 선발위원회에서 선발했다.
총 18명이 선발됐으며, 사전교육을 받은 뒤 22일 출발하게 된다.
고성교육발전위 관계자는 “문화유적탐방을 통해 창조적이고, 도전적인 정신은 물론, 올바른 역사관과 민족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가져달라”며 “앞으로 훌륭한 고성의 인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