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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생활체육협의회(회장 금대호)는 지난 4일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신종 스포츠로서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그라운드골프 보급을 위한 ‘신종목 보급 강습 ’를 개최했다.
생활체육지도자, 고성군내 어르신 등 160여 명이 참여한 이날 강습회는 그라운드골프에 대한 이론과 실기교육으로 진행됐다.
도생체협은 고성군 그라운드골프연합회 결성을 위해 그라운드 골프채, 홀 포스트 세트 등 경기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라운드골프는 골프를 축소시킨 것으로, 가로 50m, 세로 30m 규모면 경기가 가능하고 상황에 맞게 코스를 변경시킬 수도 있다.
또한 규칙이 간단해 운동력이 부족한 노인층에 적합한 스포츠란 평가를 얻고 있다. 그라운드골프는 어디에서나 할 수가 있다는 이점을 갖고 있다. 경기자의 목적, 환경, 기능 등에 따라서 운동장, 하천부지, 공원, 정원 등 어디서라도 자유로이 코스를 설정할 수 있어 규격화된 코스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또 그라운드골프는준비는 간단하다. 골프와 같이 구멍을 팔 필요가 없이 홀 포스트를 세우는 것만으로 가능하다.
룰이 간단하다. 다른 스포츠에 비교해서 룰이 극히 간단하기 때문에 경기를 해 보면 알 수가 있다. 홀 포스트에 적은 타수로 넣어야 된다. 합계 타수가 적은 쪽이 승리한다.
그라운드골프는 또 시간의 제한이 없다. 게임의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
이 운동은 고도한 기술이 없어도 할 수가 있다.
그라운드골프의 기술은 다른 경기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훈련에 의해서 향상하고, 경기성도 높게 된다.
어린아이에서부터 고령자까지 모든 사람이 즐겁게 경기를 할 수가 있다. 따라서 그라운드골프는 가족 스포츠로서 즐기는 조건을 모두 갖춘 스포츠다.
한편 노인인구가 급증하는 고성군에서도 그라운드골프가 차츰 붐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