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초등학교(교장 최덕규)·영현초등학교(교장 고영환)가 지난 6월 23일부터 26일 3박 4일간 작은학교 문화예술체험교육캠프에 참가했다.
대흥초·영현초 3~6학년 학생들이 참가한 작은학교 문화예술체험교육캠프는 고성군과 삼성에버랜드의 자매결연 행사 중 하나로 실시됐다.
특히 문화혜택이 적은 농촌지역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해 도시와 농촌간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학년 초부터 실질적인 협동교육과정을 운영해왔던 대흥초와 영현초는 각 3~6학년 통합 학생수가 30명 이하여서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해 돈독한 우의를 다지기도 했다.
3박4일 동안 대흥·영현 학생들은 에버랜드에서 UN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후원하는 ‘AMMP'(Art Miles Mural Project)의 일환으로 2010년에 이집트 카이로에 전시하게 되는 피라미드형 대형협동벽화 그리기에 참여해 세계평화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계기도 됐었다.
호암미술관에서 전통서화, 사군자, 서예, 도자기 등을 관람하고 ‘시리동동’이라는 국악연극을 관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