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통영지사(지사장 문영완)가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청소년 글짓기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저 출산·고령화 시대 노후준비의 기본인 국민연금제도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보건복지가족부, 교육과학기술부, 서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의 후원 아래, 초(4~6학년)·중·고등학교 학생 및 만 10세~18세 사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올해는 참가대상을 재학생에서 청소년 전체로 확대하고 산문부문과 논술부문을 별도로 공모ㆍ시상한다.
초등부는 200자 원고지 10매 내외 분량의 산문을, 중·고등부는 200자 원고지 20매 내외 분량의 산문이나 논술을 작성하여 공모전 홈페이지(www.nps.or.kr/tcontest)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청소년글짓기 공모전은 우수작 이상 수상자에 대해 국민연금 신입사원 채용 때 우대하고, 수상 시 특목고 및 대학입학 수시 전형에 도움이 돼 꾸준히 응모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또, 사회보장제도 학습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는 참교육 실현으로 학교 내에서도 호응도가 높다.
공단에서는 이에 부응하고자 학교가 희망할 경우 국민연금 설명회도 실시하고 있다.
수상 학생 131명, 우수 지도교사 3명 및 우수 단체 3개교에 상장과 총상금 4,200만원이 부상으로 수여되며 당선자는 3차에 걸친 심사 후 10월 중 공단 홈페이지(www.nps.or.kr)와 공모전 홈페이지(www.nps.or.kr/tcontest)에 발표된다.
한편 지난해 공모전에서는 고성중 삼산분교장 류주현양이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