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자연발생 유원지 행락불편의 요인을 제거할 계획이다.
지난 7일 군에 따르면 하이면 운흥사계곡, 덕명 몽돌밭, 덕명 해 , 상리면 오리덤벙, 신촌 유원지, 동산 유원지, 영현면 영동둔치공원, 영오면 옥천다리, 개천면 원동 쉼터 등 9개소 에 2만 5천여 명의 인파가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이에 따라 방문객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공중화장실, 급수대 등 편의시설을 일제점검하고, 주변청소, 하천변 위험경고판 정비 등 자연발생 유원지의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 휴가철이 끝나는 8월 말까지 수시점검과 안전위험 요소 제거에 총력을 쏟아 도시민들이 일상에 지친 피로를 풀고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는 웰빙 고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