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8-02 16:25:4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행정

고성군 인구 전년대비 152명 증가

조선산업특구 지정 후 유입인구 차츰 늘어, 2012년 10만 예상
정재헌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07월 25일

고성군 인구가 전년대비 152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올 6월말  현재 인구

5만5천51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5명이 늘어났다.



이는 조선산업특구지정 이후 조선기자재 공장 조성이 늘어 난데다 안정공단의 근로자들이 많이 유입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소지를 이전하지 않은 미전입자와 외국인을 포함하면 실제 상주인구는 1천여 명이 더 많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고성군 인구 변동을 보면 지난 1964년 13만8천명에서 매년 1천300여명씩 줄어들면서 지난해 4월에는 5만5천명 선도 무너졌다. 그러다 조선산업특구 유치 등으로 조선기자재 공장들이 입주하면서 2007년말 86명이 증가하는 등 반전세로 돌아섰다.



군청 고재열 기획담당은 “군의 인구증가시책과 더불어 현재 기업체 종사자 관내 거주비율이 45%로 조사됐다”며 “관내 거주비율을 70%까지 높이기 위해 관내 거주비율이 높은 우수업체에 50억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2010년 8만명, 2012년 11만명, 2020년 2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오는 2012년 이후 완공예정인 마암지구 일반산업단지와 봉암 일반산업단지, 우산지구 일반산업단지 등이 조성되면 3만5천개의 일자리 창출과 7만여 명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이를 대비해 2012년까지 1만5천세대 주택공급, 외국어 체험마을 조성, 복합형 교육단지조성, 항공조선전문대학 설립 등을 계획하고 있다.



또 조선특구배후도시개발과 행정복합형신도시 개발, 보육시설 공급 등 체계적이고 복합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한편 고성군은 인구증가시책 추진상황 평가를 통해 우수부서에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정재헌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07월 25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