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목, 당산목 등 마을보호수를 정비한다.
군은 명목, 보목, 당산목, 정자목, 호안목, 기형목, 풍치목 등 보존·증식 가치가 있는 수종에 대해 주변 정 비사업을 비롯, 외과수술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총 1억6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군에 따르면 정자목은 고성읍 우산리와 하일면 춘암리, 하이면 덕호리, 상리면 망림리, 오산리, 영현면 신분리, 개천면 북평리, 마암면 석마리, 동해면 양촌리, 거류면 가려리 등 9개소에 나무데크와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정자목 주변에 콘크리트로 휴식공간이 조성되어 있어 미관을 해치고 있는 실정”이라며 “콘크리트를 철거하고 나무평상, 나무데크 등을 설치해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삼산면 두포리와 구만면 용와리, 회화면 삼덕리 보호수 주변에 설치한 시멘트 구조물을 철거하고 주위공간과 어울리는 나무평상 등을 설치해 마을 쌈지공원화도 함께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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