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사격연맹(회장 강영봉) 선수들이 전국 사격대회에서 좋은 성적 거둬 동호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 6회 협회장기 국민생활체육 전국사격대회에서 강영봉 선수가 A트랩 개인전에서 준우승을, D트랩에서 3위를 차지했다.
강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성적이 우수한 명사수들만이 출전한 A트랩 결선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고성군 사격실력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고성선수들은 A트랩 결선에서 강영봉, 이명수, 김경철 선수가 출전해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전직 국가대표선수 등 시군 대표선수 등 실력이 출중한 300여 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루었다.
고성사격연맹은 이번대회에 경남도대표로 출전해 이같은 좋은 성적을 거두어 도내에서도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강영봉 선수의 실력은 도내 뿐만아니라 전국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아 명실상부 최고의 명사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영철 사무국장은 “고성의 사격실력은 수준급이다”면서 “이번 대회에 우승은 못했지만 전직 국가대표들과 경기를 치러 좋은 성적을 올리게 돼 기쁘다. 사격은 정신수양과 집중력을 키우는 좋은 운동이다”고 자랑했다.
고성사격연맹은 현재 20여 명의 회원이 생활체육 동호회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