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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삼식 거류면장이 거류면체육회장을 맡게 됐다.
이는 종전 민선체육회장 규정이 관선으로 전환됨에 따른 것이다.
거류면체육회 실무를 총괄할 수 있도록 서정명 현 거류면체육회 부회장을 상임부회장으로 선출했다.
지난달 30일 거류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08 거류면 체육회(회장 김종진)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종진 회장은 그동안 민선체제에서 관선으로 바뀌게 된 경위 설명과 함께 앞으로 관선체제를 맞이하더라도 현 이사 그대로 임기가 지속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심으로 체육회 발전을 위해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거류면 체육회는 지난 93년 최가열 초대 민선체육회장으로부터 2대 최경규 회장, 3대 박남술 회장, 4대 이종주 회장, 5대 정찬조 회장, 민선 마지막 회장을 맡아 이번에 이임하게 된 6대 김종진 회장 체제를 거치면서 민관조직으로써 탄탄하게 자생력을 확보해 왔다.
대한체육회는 시도지부 규정 개정으로 관선체제로 전환하도록 권고함에 따라 이번 정기총회에서 체육회규정을 개정하고 면장을 당연직 체육회장으로 위촉했다.
한편 서정명 상임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배 체육회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체육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