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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부의장은 선출만 된 후 그 역할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는데 이번 제5대 후반기 의회에서는 부의장은 의회 실무형으로 의장은 대외실리형으로 체계를 대폭 개선해 의회를 꾸려 나갈 것입니다.”
고성군의회 제5대 후반기 의장에 당선된 제준호 의장은 부의장의 권한을 대폭 확대시켜 의장과 파트너십으로 의회를 운영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의장직의 탈권위주의를 강조해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의회를 꾸려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히고 있다.
그는 “꿈과 희망을 주고 정직한 의회상을 정립해 의회가 민의의 전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의 지혜를 모아 임기 동안 생산적인 의회가 되도록 군민의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의원들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는 것이 의장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제 의장은 “후반기 원구성이 원만하지 못해 군민들에게 송구스러운 마음까지 든다"며 "의원들간의 화합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의회 본연의 책무를 다하고 군민 입장에서 행동하는 의회, 집행부 견제와 균형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임위원회도 의원들이 더욱 더 전문성을 갖도록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정활동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제준호 의장은 “군민들이 기대한 만큼 못 미쳐 다소 부족한 점도 있을 것이다. 잘못된 것을 지적해 주면 개선해 나갈 것이며, 군민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집행부에 건의하여 민원을 해소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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