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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출신 김형오 국회의원이 국회의장으로 선출됐다.
국회는 10일 오전 18대 국회 첫 본회의를 열어 한나라당 김형오(5선·부산 영도) 의원을 18대 국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최다선인 자유선진당 조순형 의원(7선)이 임시 의장을 맡아 실시한 국회의장 선출 투표에서 단독후보로 출마한 김 의원은 투표 참여 의원 283명(재적의원 299명)중 과반인 263표를 얻어 선출됐다.
고성출신으로서는 처음으로 국회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김형오 의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고성인의 자긍심과 자부심으로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는 큰 일꾼이 되겠다”며 “고향분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