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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초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13일 고성읍 영빈관에서 동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동문회장 추대식을 가졌다.
이날 추대식에서 김상오씨(47회)가 회장직을, 수석부회장에 조정식(54회), 부회장에 이종오(52회), 김규한(55회), 서환법(55회), 한철기(59회), 사무국장에 김형기(49회), 사무차장에 한경상(66회), 김석한(67회), 김동언씨(71회)가 각각 선임됐다.
고성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사업추진 방안과 총동문회장단을 중심으로 기수별 동문회를 활성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한 고성초등학교는 1906년 12월에 개교하여 오는 2006년 12월에는 100년사 기념식을 가질 계획이다.
이사회를 가져 간단한 상견례와 내년의 준비행사 및 동문만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추대식에서 총동문회에 1천만원을 기탁하고 동문회 발전에 사용해줄 것을 부탁했다.
“선·후배 똘똘 뭉쳐 100년 기념사업 펼 계획”
“이제 얼마남지 않은 모교의 100년의 세월을 되새기며 아름다운 교정에서 기념행사를 할 수 있어 너무 좋고 마음이 설레입니다. 아주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선후배간을 더욱 돈독히 하고 학교 후배 양성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김상오씨(60·서울 거주)는 “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마음 속에 담고 있다”며 “고성초등학교 100주년 기념행사에 많은 동문들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해병전우회서울연합회 회장직과 해병전우회 부총재직을 맡고 있다.
김 회장은 “우리 모교가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게 되는 것에 자부심과 긍지를 갖는다며 동문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하고
/김대진기자 기자 /  입력 : 2005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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