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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 투구 웅장한 모습 드러내

불멸의 장군 이순신 일대기 디오라마 형식 생생하게 관람 가능
/황수경기자 기자 / 입력 : 2005년 01월 13일
ⓒ 고성신문
2006 경남고성공룡 세계엑스포 주행사장인 당항포관광지가 리노베이션에 들어간지 3개월여만인 오는 29일 개장예정인 가운데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이와때
를 같이해 거북선 체험관과 충무공 이야기 광장이 그 모습을 드러내면서 벌써부터 어린이·청소년 관람객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실제 거북선과 똑 같은 모형과 크기로 만들어진 거북선 체험관은 현재 실내 전시물 막바지 손질 작업에 들어갔다. 실내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승선해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함포쏘기, 노젓기 등 전시물과 수군 모형의 밀랍인형들로 꾸며져 있어 임진왜란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대변해주고 있다.
특히 거북선 건조하는 모든 제작과정을 영상물로 제작, 거북선 내부에서 관람할 수 있는 관람장도 곁들여 어린이·청소년들의 학습체험효과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충무공이 사용했던 투구모양의 충무공 이야기 광장은 어린 이순신과 청년 이순신, 불멸의 장수 이순신으로 테마를 구성, 디오라마형식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다.
1분 30초가량 상영되는 이 테마는 어릴때부터 남달랐던 충무공의 면모를 발견할 수 있는 장이다.
청년 이순신은 불의에 굴하지 않고 오직 나라와 백성을 위하는 충정심과 애민정신을 담고 있다.
불굴의 장수 이순신편에는 출사후, 녹둔도 전투의 패전으로 백의종군 했지만 모든 난관을 극복하고 불굴의 정신과 의지로 다시한번 대승을 이끌어내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 전투에서 여진족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던 이순신장군이 여진족 기습공격을 감행, 여진족 대장의 목을 베어 녹둔도 전투에서 대승을 거뒀다.
이러한 과정을 담은 디오라마형식의 관람장은 관람객들로부터 인간 이순신을 새롭게 이해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9일 새롭게 단장, 재개장되는 당항포관광지 입장료는 어른 4천원(단체 3천500원), 청소년·군인 2천400원(단체 2천원), 어린이 1천원(단체 800원)이다.
/황수경기자 기자 / 입력 : 2005년 0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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