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범죄가 우려되는 지역과 야간통행이 불편한 지역 20곳에 보안등을 설치한다.
특히 작물을 재배하는 지역인 영현면 신분리(농기계 창고 앞)와 영오면 오동리(마을안 골목), 대가면 송계리(마을안 골목), 거류면 은월리(못안마을, 마을 첫 입구) 2곳, 당동리(면사무소 뒤), 봉림리(봉림마을 안) 2곳 등 8곳에 작물피해가 적은 삼파장 보안등이 설치된다.
이와 함께 야간 통행이 불편 지역인 고성읍 동외리(부산한복 뒤), 대독리(철뚝 배수지 위, 만림 마을 앞) 2곳, 서외리(고성 이씨 종대 앞), 월평리(매수 안사거리), 영현면 추계리(마을 앞 도로), 대가면 송계리, 화당리(마을회관 앞) 등에는 나트륨 보안등을 설치한다.
고성군청 서비스연계팀 김원식 담당은 “봉림리 봉림마을에 전입해 온 3가구 주민이 인터넷으로 보안등 설치를 요구해 왔다”며 “지역별 주민 전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보안등 추가 설치 공사가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군은 독가촌인 구만면 화림리 선동마을 입구와 선동 독가촌 암자 2곳에도 보안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