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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교차로 교통대란 우려

거류면 2차선 도로폭 좁아 병목현상 초래
/공병권기자 기자 / 입력 : 2005년 10월 28일
ⓒ 고성신문


송학교차로가 개통되면 병목현상으로 교통대란이 우려된다. 연말 송학교차로가 개통되면 일대에 극심한 교통대란이 우려된다.


 


교차로를 중심으로 거류면 방면은 2차선인 반면 고성읍 방면의 기존도로는 이보다 폭이 좁기 때문이다.


 


주민들과 고성군에 따르면 현재 공사 중인 송학교차로가 연말 개통되면 교통량이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교차로 지하차도에서 고성읍 방면의 기존도로가 갑자기 1차로로 줄어드는 병목현상으로 인해 극심한 정체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도로는 야간이면 줄지어선 불법 주차 차량들로 주차장을 방불케 교통대란을 더욱 부채질할 것으로 주민들은 우려하고 있다.


 


운전자 강모씨는 “비좁은 고성읍 방면 도로가 확장되지 않은 가운데 송학교차로만 개통하면 무슨 소용 있겠냐”며 불만을 터뜨렸다.


 


같은 교통대란을 해소하기 위해 고성군은 송학교차로에서 교사리까지 연장 3.3km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지만 열악한 재정여건상 336억원에 이르는 공사비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로 인해 공사가 지연되면 송학교차로 일대 교통대란은 장기화될 것으로 보여 뚜렷한 교통대책 마련이 시급히 요구된다.


 


관계자는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시행처인 진주국도관리사무소에 송학교차로의 진입도로를 최대한 연장해줄 것을 요구했다”며 “이 연장도로가 어느 정도 확보되면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병권기자 기자 / 입력 : 2005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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