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DD_thumb580.jpg) | | ⓒ 고성신문 | |
대가면 김동수씨가 멋진노인으로 선발됐다.
지난 20일 고성군보건소에서 고성군건강실천협의회 및 지역의보건의료심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멋진노인 선발 심사를 가졌다.
김동수씨(79·대가면)는 15명의 심사위원들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멋진노인에 선발됐다.
멋진노인 김동수씨는 대흥초등 학교장을 지냈으며 고성군노인대학장, 고성군노인대학 건강체조 전임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씨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서 음식은 가리지 않고 골고루 잘 먹으면서 건강을 관리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율씨(89·고성읍)는 장수상을 받았다.
박씨는 “적당히 먹고 하루 3~4㎞가량 걷는 것이 건강비결”이라며 “서예를 즐기면서 하루를 즐겁게 보낸다”고 말했다.
삼산면 서정재씨를 비롯한 하일 김명호, 하이 박화욱, 상리 김복동, 영현 김형만, 영오 서추성, 개천 허종주, 구만 정채순, 회화 권정애, 마암 이형수, 동해 이맹수, 거류 최정임씨는 건강상을 받았다.
오는 28일 노인의 날 기념행사 때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선발심사는 군내 83명의 노인이 신청하여 1차로 안과검사를 비롯한 혈액, 치아, 체력검사 등 9개 항목의 검진을 거쳐 25명이 통과됐다.
이어 복부초음파 등 2차 검진에서 최종 14명이 선정돼 선발심사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