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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고성군 재난안전과의 주최로 고성군내 읍·면 주부 민방위기동대 구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20~50세의 활동성이 있는 주부를 대상으로 한 주부 민방위기동대는 연합 기동대 14명 읍·면 단위대 140명(읍·면 별도 10명)으로 편성돼 있다.
재난발생시 신속 대처 및 대민지원 활동 등을 전개해 생활 속의 민방위를 구현하기 위한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부 민방위기동대의 주요활동은 민방위 대피훈련 유도요원으로 참여한다.
그밖에 방재시범훈련, 교통질서, 환경정비, 불우이웃돕기 등으로 지역의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부들의 사회 참여 기회확대 및 민방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변화 시켜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성군 연합기동대장 선출에서 이갑련(상리면)씨가 기동대장, 부대장에 김인순(삼산면)씨가 각각 선출됐다.
또한 백옥경(고성읍),허영순(하일면), 주화자(하이면), 배두순(대가면), 황선옥(영현면), 하선숙(영오면), 사순애(개천면), 이미옥(구만면), 임민숙(회화면),이득주(마암면)최인순(동해면), 신수남(거류면)씨가 각각 읍·면회장단으로 선출됐다.
이날 주부 민방위기동대는 남을 위해 봉사하는 것은 인생의 아름다운 보람이며 이보람을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신조로 삼고 봉사활동에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오는 7월 중 주부민방위기동대는 발대식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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