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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빈집 늘어 흉물로 방치

공동화현상 심해…빈집정보센터 고작 9동만 등록
/김대진기자 기자 / 입력 : 2005년 10월 28일
ⓒ 고성신문


읍면마다 빈집이 늘면서 골치를 앓고 있다.농촌지역에 빈집이 급증하면서 또다시 농촌공동화로 인한 흉물로 방치되고 있다.


 


최근 인구의 고령화와 함께 이농현상까지 겹치면서 오랫동안 빈집이 방치돼 농촌지역의 생활 환경을 저해하는 흉물로 오르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빈집가운데 청소년들의 탈선장소로 이용되거나 범죄에 악용될 있지만 일부 지자체는 구체적인 현황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2006경남고성공룡 세계엑스포를 앞두고 관광지와 가까운 빈집의 경우 관광객이 버리고 술병과 쓰레기 등이 쌓여 있고 외딴 빈집도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높은 실정이다.


 


고성군은 지난 98년부터 빈집을 조사해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실적이 미비하고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군은 현재 400여동의 빈집이 방치된 것으로 조사돼 이에 따라 매년 75동씩을 선정해 5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정비하고 있으나 실질적인 효과는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읍면별로 고성읍이 14동으로 가장 많고 거류면 7, 상리면 6, 영오면 6, 동해면 6, 삼산면 5, 대가면 5, 하이면 5, 영현면 4, 개천면 4, 마암면 4, 회화면 3, 구만면 3, 하일면 3 으로 75동이 .


 


특히 군청 홈페이지에 빈집 정보센터를 마련했으나 300여동 가운데 고작 9동의 빈집 사진과 소유자 현황 등에 대한 간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빈집활용 실적은 미비하고 오히려 청소년들의 탈선장소로 이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군관계자는 구체적인 활용법을 찾으면서 빈집정보센터 등을 활용해 주차장이나 마을공동시설 재활용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재활용이 불가능한 폐가를 중심으로 주요도로변이나 주변환경 등을 고려해 철거 위주의 관리를

/김대진기자 기자 / 입력 : 2005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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