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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회화면 배둔리 1002호선에 위치한 배둔 2교가 재가설 된다.
기존 배둔 2교는 지난 1981년 총연장 52m, 폭 6m로 가설돼 26여 년동안 사용되어 왔다.
이번 배둔 2교 재가설이 추진되면서 차량운행 제한 기준이 32톤에서 8톤 늘어난 40톤으로 상향 조정된다.
이와 함께 고성군 배둔교 2교 하루 교통량은 2,100여대, 오는 2009년 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최 시점에는 교통량이 하루 평균 7,000여 대로 예상되고 있다.
경상남도 도로사업소 관계자는 “교량폭 협소 등 기준미달 교량으로 판정됐다”며 “공성공룡세계엑스포 및 당항포 국민관광단지 주진입로 상의 교량으로 교통량이 큰 폭으로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배둔 2교는 16억8천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연장 54m, 폭 12m로 오는 2009년 3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고성군내 노후교량은 총 49곳으로 이 중 43곳이 재가설된 상태, 고성군은 재가설이 요구되는 나머지 6곳에 대해서도 경남도에 건의해 재가설할 계획이다.
고성군청 도로과 관계자는 “송정교 재가설사업 등 고성군내 노후교량 재가설 사업은 90% 이상 완공되거나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 재가설 6곳도 경남도에 건의해 재가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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