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군은 점차 감소 되고 있는 내수면 토산어종을 보호하고 생태계 보존을 위해 도·군비 3천만원을 들여 다슬기 종패를 구입해 영현, 영오, 대가면 3개 지역에 방류할 계획이다.
군은 종패를 영오면 업체로 부터 사들여 방류한 뒤 1년동안 사육하고 이를 다시 공급업체에 되팔아 건강제품으로 만들어 주민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하천의 청소부라고 불리는 다슬기는 오염된 하천을 깨끗하게 정화해주는 능력이 탁월하고, 반딧불이 유충의 먹이로 활용되는 등 최근 생태학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앞서 고성군은 지난 9월 3천만원을 들여 영현면 영천강, 영오면 잠수교, 대가면 세동소류지 밑 하천 등에 방류한 다슬기의 시료를 채취한 것에 대해 결과를 오는 7월 중에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다슬기 및 내수면 어족자원을 증강시켜 내수면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환경친화적 생태계 보전을 통한 청정고성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