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jpg)
.jpg)
한·일문화교류회(회장 박태공)가 내년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홍보와 한일간 문화교류 사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일본 후쿠오카 오카가키정을 방문해 한·일친선우호교류를 가졌다.
이번 방문에는 한·일문화교류회원인 이재호 고성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공점식 의원과 이윤석 고성오광대보존회장, 이도열 갈촌탈박물관장, 김홍식 건축사, 박정현, 박현민 가수, 정옥녀 전한국여성농업인고성군연합회장 등 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한·일문화교류회는 오카가키정을 방문, 히다까 정장과 야마다 오카가키정 의회의장, 토도끼 교육장 등을 만나, 2006년 경남고성공룡 세계엑스포를 설명하고 고성방문을 부탁했다.
히다까 정장은 “지난 7월 이학렬 군수와 화상전화통화에서 고성군과 오카가키간에 활발한 교류를 약속했다”면서 “한·일교류회와 일본 오카가키국제교류회가 더욱더 우의를 다져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야마다 의장은 “고성군과 오카가키정이 작은 교류이지만 이를 계기로 한·일민간교류를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고야사다오 오카가키 국제문화교류협회장은 “지난해 고성을 방문 홈스테이를 한 것이 오래 기억에 남는다면서 내년에 고성공룡세계엑스포에 100명의 회원이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16일 오카가키정 광장에서 열린 국제문화교류축제에서 우리 김치를 소개하고 고성오광대공연과 박정현, 박현민 가수의 ‘고성만만세’ ‘고성공룡엑스포’ 노래를 불러 일본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히로야 야다스 다다요시씨는 “내년에 고성에서 열리는 공룡세계엑스포 행사에 꼭 구경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