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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3대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3일 당항포 엑스포 주제관에서 상명대학교(총장 이현청)과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두 기관은 2009 공룡세계엑스포, 생명환경농업, 조선산업특구 등 고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3대 역점시책의 성공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현청 총장은 “고성군은 지방문화 육성을 위해 조선특구, 생명환경농업, 공룡세계엑스포가 끊임없는 도전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혁신적인 리더십으로 변화하는 지방단체와 협력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 군의 미래의 성공적인 도약을 위해 상명대학교가 최선을 다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특히 상명대학교가 20분 가량의 프리젠테이션에서 공룡캐릭터 사업과 영상과 연극을 접목시킨 스토리 중심의 콘텐츠 개발 사업 등으로 2009년공룡세계엑스포에 힘을 실어 줄 것을 밝혔다.
또한 3대 역점 사업을 연계하여 고성의 생태, 문화, 역사, 관광자원을 통합하고 조선 등 발달된 첨단산업을 결합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생태문화도시 만들기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생명환경농업 관련 생산품의 지역고유 브랜드화를 위한 캐릭터, 마케팅, 디자인 부문과 군의 주요 건물, 시가지 환경조성 및 정비 사업에 대해 자문을 구할 수 있게 됐다.
이학렬 군수는 “상명대학교의 학문적 성과를 공유할 수 있게 돼 2009공룡세계엑스포 등 군의 주요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오늘 협약을 통해 상명대학교와 고성군이 서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세계적인 산악인 고성출신 엄홍길 향우의 주선으로 교류협약이 이뤄져 군정 주요시책 홍보에 앞장서 나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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