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초 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에 대한 중앙연안관리심의회 심사 일정을 앞두고 이군현 국회의원은 지난 26일 국토해양부를 직접 방문해 김영석 해양정책국장과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을 잇달아 만났다.
이날 면담자리에서 ‘통영지역의 조선소들이 해외에서 받은 선박 수주 무량이 수십조에 달하고 통영시민의 일자리 창출에도 조선업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납기 내 수주물량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조선소의 시설 용지 확보가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연말부터는 공유수면매립 공사가 반드시 시작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심의에서는 꼭 안정과 덕포지역 공유수면매립계획이 차질없이 승인되어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이애 대해 김영석 국장은 20여개 다른 지역보다 통영의 이군현의원만큼 적극적으로 앞장서주시는 분도 없다며 의원님이 말씀하시는 부분 충분히 감안해서 매립계획을 심의.조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해 향후 안정.덕포지역 공유수면매립계획 승인에 크게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이어 회의중인 정종환 장관을 찾아 국도 77호선 고성구간에 대한 예비 타당성 조사 신청을 기획재정부에 조속히 의뢰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특히 2009년도 총액계상사업비 가운데 국도 77호선 고성구간 확.포장사업에 대한 기본 및 실시 설계비를 책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군현 의원은 2009년도 국토해양부 예산 배정에 관한 회의를 하고 있던 중 안정.덕포지역 공유수면매립계획 승인에 책임지고 챙겨 줄것을 부탁했다.
더욱이 공유수면 매립계획 협의부처인 지식경제부 이윤호 장관이 출국하기 직전인 지난 20일 저녁 9시 전화통화를 통해 안정.덕포지역 공유수면매립의 필요성과 지역경제 뿐만 아니라 국가경제 미치는 효과에 대해 설명하고 긍정적인 의견을 심의회에서 제시해 줄것을 당부했다.
이 군현 의원은 국내에 돌아와 바로 이 문제애 대해 적극적으로 챙겨보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한다.
국회의원 당선 직후 이군현의원은 통영지역의 최대 현안인 안정.덕포 공유수립매립계획이 심의 승인 될 수 있도록 주무부처인 국토해양부는 물론 협의부처인 환경부, 지식경제부, 기획재정부,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적극적인 설득과 협의를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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