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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리 용흥리 SPP조선소 앞 농성

도장·분진으로 피해 우려 마을 전체 이주해 줄 것 요구, 사태 실마리 못찾아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06월 22일
ⓒ 고성신문

고성군 동해면 장기리 용흥2리 주민(주민대표 정상교) 30여 명은 지난 12 SPP 조선소 정문에서 결사반대란 머리띠를 두르고 집회를 가졌다.


 


주민들은 ‘공장허가도 안받은 불법 SPP사장, 군수는 빨리 잡아가라 페인트칠 웬말이냐’ ‘조선 기자재 생산 웬말이냐 ’ 현수막을 내걸고 용흥주민들은 용서할 수 없다는 주장을 내세우고 있다.


 


주민들은 인근 묘지 앞과 도로변에 불법주차하는 것과 관련, SPP조선소로 통행하는 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위험이 높아 공장 내에 주차할 것을 요구했다.


 


용흥마을과 인접한 도로의 녹지가 현재 10미터 정도인데 20미터 공간을 확보하고 방음벽을 설치해야 하지만 전혀 설치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용흥주민은 요구사항을 전달하며 저녁에 페인트칠을 하고 있다며 즉시 중단하고 마을전체 이주를 시켜달라고 요구했다.


 


용흥주민들은 공장허가를 받은 후 가동하고 직원 채용 시 지역주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하고 공장가동으로 인한 직간접 피해에 대해서는 회사에서 모든 것을 책임질 것을 요구했다.


 


용흥마을 주민 대표 정상교씨는 “조선소가 들어서면 도장작업은 물론 소음, 야외 연마, 철판운반 등으로 주민들이 미처 생각지도 못한 불미스러운 일들이 발생하여 주민들의 생활에 많은 고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0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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