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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군현 국회의원이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통영시 지역 현안인 안정·덕포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의 조속한 심의 승인을 중앙연안심의회 위원장인 국토해양부 이재균 차관에게 강력하게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균 국토해양부 차관은 보다 긍정적인 입장에서 검토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현재 통영시 봉평동 일대에는 SLS 조선, 21세기 조선, 삼호 조선소가 밀집해 있다.
이들 조선소의 분진,소음 등 심각한 공해발생으로 인근지역의 집단 민원이 발생하는 등 주민들과의 마찰이 끊이질 않고 있다. 또한 3개 조선소의 협소한 현 부지(360,000㎡)로는 계약 기간 내 수주물량의 처리 및 인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형편이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이들 조선소들이 안정·덕포 일반산업단지로의 시급한 이전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향후 안정·덕포 일반산업단지의 조성과 조선소 이전에 따라 지역주민의 민원 해결과 약 30,000명의 일자리 창출, 연 5조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 등 일석삼조의 효과는 물론 통영·고성이 울산·거제와 함께 세계 3대 조선산업 메카로 명실상부하게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고성군도 상리지구에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어 통영 안정 덕포일반산업단지 조성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군현 의원, 경상대학병원 통영 분원 유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하우송 경상대학교 총장, 정진명 경상대학교 병원장 등이 참석하여 병원 유치를 위한 다양한 방안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서 논의를 했다.
이군현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남해안의 중심도시인 통영에 의료와 관광·휴양이 접목된 경상대학병원 통영 분원의 설립을 통해 그동안 낙후된 의료서비스로 불편을 겪고 있던 통영·고성 지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충분히 제공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