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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수협이 개장을 앞두고 있는 수협바다마트의 위치가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이라는 일부 논란이 기되고 있다.
고성수협은 지난 3월부터 총 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고성읍 수남리 542-2번지 2,030여㎡의 부지에 50여 대의 주차 면적을 갖춘 수협바다마트를 만들고 있다.
이 수협바다마트는 경량철골 2층 규모의 건축물을 신축해 농·수산물을 비롯한 생필품 등을 전시 판매할 계획으로 내달 개장을 앞두고 공사가 한창이다.
하지만 주민들은 수협마트가 들어서는 주변에는 아무 상권도 없을 뿐만 아니라 다수의 군민들이 이용하기가 쉽지 않는 곳 이라며 고성군이 인구 10만을 대비해 추진 중에 있는 행정복합 신도시 부지 또는 주변부지 쪽을 택해 많은 군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일부 주민들은 수협마트의 위치와 규모 등을 파악할 때 현재 50여 대의 주차 면적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주차면적이라도 제대로 규모를 키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수협 관계자는 고성읍 주변에는 마땅한 부지가 없어 수남리 이 곳으로 선택하게 됐다 며 고성읍 수남리 아파트 단지 및 통영~진주간 우회도로가 있어 향후에는 전망이 밝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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