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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재경대가면향우회(회장 배건수·양화리)와 영오면 향우회(회장 최순일·영산리)가 청와대를 방문했다.
이번 청와대 방문은 청와대 춘추관장 배용수(대가면 양화리 출신)씨와 경호실 안내과장 백종무(상리면 부포리) 씨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대가면 78명을 비롯 영오면 26명 등 모두 104명이 방문했다. 대가 영오 향우들은 먼저 동문을 통하여 청와대 경내로 들어가 안내실에서 배용수씨와 백종무씨의 인사를 받은 뒤 청와대 안내 동영상을 감상한 후 기념품으로 청와대 로고가 선명한 도자기 컵을 하나씩 선물받았다.
약 6,600㎡에 달하는 헬기장을 거쳐 대통령이 야외행사를 할 때 주로 사용한다는 녹지원에서 모두 기념촬영을 했다.
청와대 내에서 가장 기(氣)가 좋다고 알려진 구본관터(경무대 자리)로 이동하여 안내원의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우리나라 건축양식 중 가장 아름답다는 팔작지붕을 올리고 한식 청기와로 된 청와대 본관 건물로 이동해 단체사진도 촬영했다.
170여 명의 기자들이 대통령의 국정운영과 관련된 여러 가지 상황들을 취재, 보도한다는 영빈관 관람과 설명을 듣고 청와대 밖으로 이동, 조선시대 때 왕을 낳은 후궁들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칠궁을 관람하였다.
약1시간 동안의 청와대 관광하는 동안 백종무 과장은 바쁜 공무 중임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향우들과 동행하며 안내와 세심한 배려를 해줘 향우들이 모두 감사하다는 말을 했다.
청와대 관람을 마친 후 인근에 있는 줄 서지 않고는 못 먹는다는 유명한 토속촌삼계탕집에서 모두 삼계탕으로 점심식사를 한 뒤 일부 향우들은 청와대 뒤에 있는 북악산 산행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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