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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고성군 대책위원회(위원장 이호원)에서 ‘미국산 쇠고기 협상무효 고성지역 촛불문화제’를 지난 7일 고성읍사무소 앞에서, 10일 서외리 1호광장에서 열었다.
이날 고성군농민회와 더불어 고성군여성농민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고성지회, 고성군공무원노동조합, 공공부문노동조합 전국사회보험지부, 전국농협노조 고성지부 등 19개 노동단체와 고성군민,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여해 한·미 쇠고기 재협상을 촉구했다.
집회에 참석한 참가자들은 ‘국민무시 명박규탄’ ‘고시철회 전면재협상’ ‘우리집은 광우병 위험이 있는 쇠고기 수입을 반대합니다!’ 플랜카드를 들고 국민의 목소리를 현정부가 받아들여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날 촛불 문화제는 군내 중학생 및 가족과 함께 참가한 군민들이 많아 군민자발적인 시위문화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