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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야간시간 연장 안되나?

안정공단 등 조선업체 근로자 이용객 유치 가능, 관리인원 부족 이유 불가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06월 13일
ⓒ 고성신문

군민의 체력증진과 문화선용을 위해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건립한 고성군문화체육센터 내 수영장 이용시

간대를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다.


 


수영장 이용시간은 현재 오전 6부터 개방해 저녁 8까지 운영하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수영장을 직장인들이 이용하려면 아침시간밖에 이용할 수 없는 실정이라며 현재 8시까지인 이용시간대를 9까지 연장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박길성씨는 “고성 실내 수영장의 야간 운영시간이 저녁 8까지로 제한되어 있어 이용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불편함이 있다. 8까지 수영시간을 마치기 위해서는 늦어도 7시50까지는 수영을 끝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일반 직장인들이 6 퇴근 후 수영장을 이용하려면 고작 1시간도 안돼 마치고 나와야 하는 실정이다. 이에 수영장을 이용하는 직장인과 이용객들은 여름철에 한해 9까지 연장 운영하는 방안이 검토돼야 한다는 의견이다.


 


특히 최근 안정공단 근로자와 조선단지 입주 근로자들이 늘면서 수영장 이용시간대를 늘려 회원수를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김성곤(성동조선 근무)는 “퇴근 후 직장 동료들이 고성골프랜드에 골프장을 많이 이용하고 있듯이 수영을 좋아하는 직장인들이 저녁시간대에 수영장이 개방되면 많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고성군문화체육센터 관계자는 “수영강사와 일용직 등 12명의 직원이 아침 5 30에 나와 근무를 하고 있는 실정이며 현재 저녁 8에 마쳐도 청소와 정리정돈을 모두 하고 나면 9~10 가량된다면서 9까지 수영장을 연장 운영할 경우 관리직원도 더 증원돼야 하는 등 운영에 문제점이 더 많다”고 밝혔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0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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