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스스로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치는 한국부인회(회장 정옥련)가 10여 년 동안 고성노인요양원에 목욕봉사를 해오고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3일 한국부인회 회원들이 이마에 송골송골 땀이 맺힌 채 많은 어르신들의 목욕을 시켜주면서도 힘든 내색은커녕 입가엔 미소가 가득했다.
이날 이모 할머니는 “이렇게 매번 개운하게 목욕도 해주고, 손수 옷도 입혀줘 너무 고맙다”며 환한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한국부인회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에게 손과 발이 되어 회원들과 함께 참봉사를 이끌어가고 있는 단체이다.
정옥련 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고 도움으로서 그 사람들이 행복하다고 말하며 웃음이 넘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성애육원과 동해청소년학교, 주순애원, 노인요양원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