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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지체장애인 게이트볼(회장 김상수)팀이 제11회 경남장애인 생활체육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5월30일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장애인 체육회가 주관한 제11회 경남장애인 생활체육 게이트볼 대회에서 고성군지체장애인협회 고성군지회 게이트볼팀이 20개 시군이 출전한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해 기쁨을 함께 누렸다.
이와 관련해 고성군지체장애인 게이트볼팀은 오는 10월 광주에서 개최되는 제28회 전국체전에 출전권을 획득하는 영광도 안았다.
김상수, 안승만, 김용배, 이판용, 문명철, 김재환, 김표례, 김순옥, 박경자 선수가 출전해 이 같은 좋은 성적을 올리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또한 김종환 고성군장애인후원회장을 비롯한 박창홍, 김오현·옥치규 고문 등이 각종 장애인 게이트볼대회 때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전하고 격려해 주고 있어 고성군지체장애인 게이트볼 팀의 사기를 북돋아 주고 있다.
김상수 회장은 “우선적으로 고성군 지체장애인 게이트볼 팀이 전국대회에서 꼭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모든 경기에서 경기운영방침과 볼을 최대한 살려 강약조절을 통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지체장애인게이트볼팀은 지난해에도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휩쓰는 등 전국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