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7-01 23:34:1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사회경제

전선·고철 도난 단속 나서

전선 ·고철 등 노린 범죄 늘어, 고물상 대표자 비상 방범령 내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06월 07일

고성지역에서도 전선 절도범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농사용 전력선을 상습적으로 훔쳐 가는가 하면

경비가 소홀한 공장 등에 침입해 전선 등 비품을 훔쳐 달아난 사건이 늘어나고 있다.


 


이 같은 전선절도 사건이 계속되자 한전고성지점에서는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에 고성경찰서 성내지구대(대장 박춘식·경사 조강래)는 한국폐자원 경남지부 고성지회(지회장 정효실)15개 업체 대표들과 지난 27일 고성읍 모 식당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고물상 대표자 간담회는 최근 국내.외 고철값 폭등으로 전선·동판·고철 등을 노린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으나 경찰력으로 범죄 예방 및 검거에 한계가 있어 범인이 절취한 장물 처분처로 예상되는 고물상 대표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


 


고물상 대표자와 성내지구대의 간담회는 강절도 범죄자 감시 및 신고강화 활동을 알리는 홍보교육과 피해사례, 범행수법, 대책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지난 2007 9월 고성군 하이면 관내에서 신원미확인자가 4개 교각, 동판 16개 시가 2백만원 상당을 뜯어내어 절취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또한 올 들어 2월 고성읍 관내 모 고물상에서 담을 뛰어 넘고 침입해 구리선 등 시가 5만원 상당을 훔친 협의로 피해자 신고로 현장에서 최모(35)씨를 검거 입건 처리된 사건이 발생했다.


 


또한 3월 고성읍 관내 신원미확인자가 가정집 철재 대문 시가 5만원 상당을 뜯어내어 절취해 경찰의 끈질긴 탐문 수사로 고성읍 모 고물상에서 피해품을 발견해 강모(37)씨를 검거해 입건 처리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지난달 말경 폐자원 고성지회 회원들과 범죄자 신고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방안 강구차원에서 간담회에서 논의됐다.


 


박춘식 지구대장은 최근 유류대 및 고철값 상승으로 강절도 행위가 조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고성지역 주민들과 지역 인들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을 통해 고성주민 모두가 감시자가 돼 우리 고장 고성을 범죄 없는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전선·동판·고철 등 고물 매입 시 인상착의와 차량번호 등을 기재 후 장물로 의심시 관할 지구대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고물상 업주와 경찰 간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8년 06월 07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