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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시행되는 학부모 대학 강좌가 농번기임에 불구하고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강좌는 매주 목요일마다 열려 6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29일 고성초 윈드오케스트라의 관악합주 미니공연을 시작으로 열린 강의 두 번째 시간은 한국국제대학 박현숙 교수의 ‘문학을 통한 마음 치유’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박 교수는 강의에서 “문학치료는 자신의 마음속을 들여다볼 뿐 아니라 여러 가지 사회적 현상에 대해 심리적, 정서적 관계를 형성하고 타인에게 관여하는 방법을 배운다”며 “청소년 본인의 삶과 더불어 타인, 사회 등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게 문학이다”고 강조했다.
교육청이 마련한 학부모 대학은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방법을 배우는 학교로 매주 목요일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열고 있다.
오는 6월 26일까지 6차례 강의로 이뤄지는 학부모 대학은 ADHD의 이해와 지도, 영상으로 즐기는 클래식, 신 부모교육 행복한 대화법, 논술교육내실화를 위한 부모 역할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더불어 강의 전 대금연주, 관악 5중주, 기타 연주, 댄스스포츠 공연 등 다채로운 미니공연으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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