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더불어 살맛나는 고성
작은도서관을 만드는 사람들, 고성군과 운영 협약식 맺어
이은숙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 입력 : 2008년 06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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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과 고성교육청, (사)작은도서관을 만드는 사람들(대표 김수연)은 지난 23일 학교마을도서관 설치·운영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개최된 협약식에서 3개 기관단체는 농어촌 학교 도서관 장서 확충에 대한 지원을 협약키로 했다.
작은도서관을만드는사람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1차적으로 3,000권(아동도서 60%, 성인도서 40%)을 지원하며, 운영성과에 따라 연차적으로 지원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김수연 대표는 “자라나는 학생들과 농어촌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되었으면 한다”며 “저의 선친이 ‘삶에 있어 가장 보람된 것은 책과 벗하는 일이다’라는 말씀처럼 많은 이들이 책을 항상 친구처럼 같이 하셨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방과 후 학교도서관의 개방과 독서환경으로부터 소외된 오지에 독서를 보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거류초등학교에서 마을도서관 개관식을 가지고 ‘반딧불이’도서관에서 교사와 학부모를 위한 특강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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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숙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  입력 : 2008년 06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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