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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조사료 생산 핵심장비인 트랙터를 총 8대(5억6천만원) 보급할 예정이다.
이는 경남도에서 7대를, 고성군에서 1대의 조사료 트랙터를 구입해 지원하고 있다.경남도는 최근 시·군별 조사료 트랙터 1차분으로 총 40대를 지원했다.
이 가운데 창원시가 1대, 마산시1대, 진주시 3대, 통영시 1대, 사천시 2대, 김해시 2대, 밀양시 3대, 거제시 1대, 양산시 1대, 의령군이 3대, 함안군이 2대, 창녕군 3대, 고성군 3대, 남해군이 2대, 하동군 2대, 산청군 2대, 함양군 2대, 거창군 3대, 합천군이 3대가 지원된다.
이어 경남도는 2차 사업으로 조사료용 트랙터를 지원해 고성군에 다시 4대를 보급했다.
군은 경남도에서 지원받은 총7대와 군비로 1대를 확보해 총 8대를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트랙터 기준단가는 1대당 7천만원 중 추가비용은 자담 원칙으로 하고 도비 40%, 군비40%, 자담 20%로 지원된다.
경남도와 고성군이 확보한 1차분 4대는 영농법인별로 신청을 받아 심의를 거쳐 선정해 지원했다.
군은 조사료 생산이용 확대에 따른 인력난 해소와 노동력 절감을 통한 경영합리화를 위해 조사료 생산의 핵심장비인 트랙터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조사료 생산과 수확의 핵심동력 장비인 트랙터 구입비를 지원하고 노동력 대체 및 작업의 효율성 제고를 통한 생산비를 절감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또한 축산농가의 조사료 생산이용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고가의 생산 장비를 지원해 농가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시·군 자체 조사료 시책의 효율적 추진과 사업효과를 제고시키고 있다.
군은 휴경지 활용 사료작물 재배확대를 통한 사료비 절감을 위해 친환경 사료작물 생산단지 조성 및 청보리 사료작물 재 배 사업을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고성군한우협회와 축산농가들은 조사료용 트랙터지원사업은 사료값인상에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축산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조사료생산유통체계 구축을 위해 도가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종농가와 연계한 총체보리 사료화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