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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제 37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철성중 3학년 정해인군이 금메달을 고성중 3학년 이창준군 동매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고성군 선수단은 육상에 8명, 역도 1명, 유도 1명, 탁구 2명으로 총 12명이 참가했다.
특히 참가한 선수들 중 철성중학교 정해인군은 육상 세단뛰기에서 14m 25cm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하여 고성 체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는 경남에서 출전한 선수로는 유일하게 육상 필드 부문에서 획득한 귀한 금메달이다.
한 고성중학교 이창준군은 역도에서 3개의 동메달을 획득하여 고성인의 위상을 높였다. 이창준군은 연습 중 컨디션의 난조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인상(98kg), 용상(127kg), 합계(225kg)의 3부문에서 동메달이란 쾌거를 이루었다.
그 외에도 육상부문 창던지기와 원반던지기에 참가한 중학생 선수들이 저학년임에도 좋은 성과를 보여 내년에도 메달에 대한 기대를 가질 수 있게 하였다.
우리 고성군 선수들이 앞으로 전국소년체전에서 더 나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초등학교 단계에서부터 우수한 체육영재를 발굴하고, 부문별 역량이 우수한 지도자를 영입하여 꾸준히 지도함으로써 가능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고성군청, 고성군 체육회, 고성교육청이 연계성을 가지고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해야만 가능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