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통영·거제 한우공동브랜드사업 참여농가 교육이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농민교육관에서 열렸다.
고성축협은 이날 고성·통영·거제지역 한우사육농가와 지역별 한우협회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까지 추진상황과 사업규약 등을 설명하고, 고급육 생산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강사로 나선 김태환 농협중앙회 브랜드지원팀장은 “과거 생산 중심의 한우산업에서 시장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소비자들이 원하는 고급육 생산과 안정된 공급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우공동브랜드에 참여하는 농가는 현재 고성군에 63개 농가를 포함해 3개 지역에 107개 농가에 이르며, 참여 농가수는 앞으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축협은 전망했다.
현재 개발 중인 브랜드이미지는 내달 중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3개 지역 축협은 실무추진반과 지역별 한우연구회를 구성, 고급육 생산을 위한 농가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사양관리 프로그램 개발, 사료통일 작업에 착수했다.
백철승 고성축협조합장은 “공동브랜드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각 지역 축협은 물론 사육농가들과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