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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읍 동외리 고성케이블방송 1층에 자리한 석귀선 쑤기미탕이 미식가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석귀선씨는 시어머니 박덕이 (70)여사에게 비법을 전수받아 쑤귀미탕을 영업하고 있다.
석씨는 쑤귀미탕을 하게 된 동기가 하일에서 배 사업을 하시는 시어른들과 살면서 애주가 이신 시아버님과 남편의 해장국을 끓여주시던 것을 보고 배웠다고 말했다.
석귀선 (44세) 쑤귀미탕 사장은 벌써 12여년재 쑤귀미탕 전문식당을 꾸려오고 있다.
통영시 도산면 원산리에서 운영 하다가 지난해 이 곳으로 식당을 옮겨왔다. 그는 ‘지금은 남편의 해장국이 아니라 전국 애주가의 해장국이 되었네요’라며 그동안 이 일을 해온 보람을 느낀다며 웃음을 짓는다.
석씨는 제가 만든 음식을 오시는 한 분 한 분 맛있게 드시고 가며서 ‘맛있네요’ 라고 인사를 할 때가 저희로서는 큰 기쁨이다. 그리고 항상 옆에서 묵묵히 도와주는 남편한테(48·김진욱) 항상 고마움 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쑤귀미탕은 숙취제거와 간기능에 좋고 허리 다리통증, 간염치료에 효능이 좋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21일 KBS 무한지대 큐에서도 촬영을 해 가기도 했다.
TV방영은 오는 27일 화요일 저녁 7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석귀선 쑤귀미탕 연락처는 674-0118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