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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 고성군협의회(회장 박덕해)는 제4회 경로위안잔치를 열었다.
지난 19일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이영자 대한적십자 경남도협의회장을 비롯 유관기관단체장, 군의원, 읍·면노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박덕해 고성군협의회장은 “웃음이 보약이다. 웃음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많이 웃어 늘 건강을 유지해 나가길 바란다”면서 “고성지역도 이미 고령화 시대로 들어 노인복지시책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박 회장은 어른들께서 도움이 필요하면 노란조끼를 입은 저희 적십자회원을 불러주신다면 언제든지 달려가 손발이 되어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이영자 경남도협의회장은 저도 70세의 나이지만 늘 즐겁게 생각하며 생활하다 보니 경남 20개 시·군행사에 빠짐 없이 참여하는 등 건강을 챙겨가고 있다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면서 항상 긍정적이고 즐거운 삶을 유지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영자 도협의회장은 박덕해 회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대한적십자 고성군협의회가 지역봉사에 더욱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스포츠댄스 공연과 소가야풍물패의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져 흥을 돋우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