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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류파출소(소장 최명호)가 덤프트럭과 트레일러 등 대형차량의 교통사고 예방을 추진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거류파출소는 국도 77호선과 지방도 1009호선과 1010호선이 연결돼 하루 수많은 대형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지난 3월 1일 교통량 조사에서 국도 77호선(통영 안정~거류면 당동간) 구간만 9천85대, 지방도는 1천355대가 차량이 통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해면에 고성조선산업특구와 마동농공단지가 조성되면서 대형덤프트럭, 트레일러 등 대형차량이 크게 늘어 사고 위험마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거류파출소는 운송업체와 대형차량운전자와 간담회를 비롯 교통사교 예방교육 등을 실시하고 오는 6월부터 집중 단속에 들어갈 예정이다.
올 현재 적재물 추락방지 의무를 위반한 대형덤프트럭과 안전띠 미착용한 대형차량을 적발, 8건은 통고처분하고 26건을 질서협조장을 발송했다.
거류면 내에는 하나이엔지를 비롯, 고성레미콘, 천해지, 성동조선해양 등 트레일러 8개 업체 60대와 대형덤프트럭 150대 등 210대가 운행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거류파출소는 거산삼거리와 용동삼거리에 대형 차량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대형차량 운행을 제한해 줄 것을 당부하고 법규 위반차량 단속으로 주민의 사고위험 방지와 교통사망사고를 줄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 소장은 대형차량의 교통사고예방교육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조선기자재 운송차량은 저녁 11시부터 아침 5시까지 운행시간을 조정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