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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마암면 신리소재 천사의 집(원장 김석좌 신부)에서 제1회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가 열렸다.
지난10일 천사의 집 성당앞 잔디밭에서 가진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에는 마암면장을 비롯 이윤석 고성오광대보존회장, 재창원향우 제정용 법무사, 천사회 오명구씨, 천사의 집 후원회 자원봉사자 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 7호인 고성오광대에서 찾아가는 문화재 공연이 펼쳐졌다.
흥겨운 사물놀이와 고성오광대 전과장이 공연되고 구경꾼과 함께 하는 버나놀이는 한바탕 웃음꽃이 터져 나왔다.
또 천사의 집 원생들이 정열의 댄스, 훌라후프댄스 공연으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천사의 집 자원봉사자들의 장기자랑이 열려 원생들과 자원봉사자가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됐다. 또 천사의 집 직원들이 준비한 ‘니가 뭘 알아’의 노래솜씨도 선보였다.
김석좌 신부는 “지난 20년동안 변함없이 저희 천사의 집을 사랑해 주신 많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깊은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러한 많은 봉사자들의 사랑에 보답코자 처음으로 자원봉사자의 날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천사의 집 자원봉사자로는 삼성중공업 건설사업부 ‘한울회’사면철강 ‘손나눔’ 사천공군부대, 천사미용봉사단, 천사회, 이민호치과 사누뫼 등이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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